[나이트포커스] 총리 후보자 김부겸 청문회 전망은? / YTN

2021-04-19 5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예비 후보들의 출마와 관련된 발언, 책 관련한 그런 얘기도 해 봤는데 이번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출근길 얘기를 한번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문회 전망은 일단 민주당은 야당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무난하게 인준을 전망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최진봉]
저는 그렇게 될 거라고 봐요. 물론 야당에서 아무 문제도 제기를 안 하지는 않겠죠. 그러나 크게 낙마할 정도로, 예컨대 인준을 못 받을 정도의 문제까지 갈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다고 봅니다. 물론 추후에 어떤 문제가 발견될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 없지만 지금의 상황으로 보면 그렇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김부겸 전 장관 같은 경우에 TK 출신이고 또 그동안 야당과의 관계에서 그렇게 모나게 무슨 충돌이 있었던 상황도 없었기 때문에 야당 의원들 입장에서도 여러 가지 질문도 하고 정책에 대한 논의도 할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낙마할 정도까지의 사안은 아직까지는 나온 게 없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크게 문제가 되거나 아니면 인준에 크게 방해가 될 수 있는 그런 요소들은 없지 않을까,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봅니다.


하지만 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같은 경우에는 김 후보자가 청와대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돼 있다, 이 의혹과 관련돼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또 국민의힘도 이른바 송곳 검증을 예고한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근]
일단 김기현 의원이 지금 제기한 것이 결정적인 어떤 증거는 없어요. 하명수사가 이루어지고 있을 때 행안부 장관으로서 왔는데 마치 하명수사와 관련된 사람들을 격려하러 온 것처럼 보였다라는 이야기거든요. 실제로 어떤 사람들을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했다라는 어떤 증거가 없기 때문에 이것이 어떤 결정적인 하자가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저는 첫 번째 문제가 제기된 게 뭐냐 하면 역대 어떤 정부에서도 정치인을 마지막 총리로 내세운 적은 없어요.

왜냐하면 마지막 총리는 늘 대선 관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중립적인, 그러니까 정치에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41922501750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